전염병이라는게 이렇게 

세계적으로 큰 파장이 

될 줄 꿈에도 몰랐다.

 

코로나19는 나의 예상보다

더 위험하고 거대했다.

 

최근에는 사회적거리두기

운동도 정부차원에서

권고한다니

 

이 상황이 얼마나

변수가 많고 위험한지를

느껴볼 수 있다.

 

 

최근 며칠 사이에

코로나 19와 관련되어

뜨거운 이슈가 되었던 것이

 

이부프로펜 (ibuprofen)이다.

해열제 및 소염 진통제로

쓰이던 이 약이

 

타이레놀과 함께

코로나19 대비

임시 방편으로 쓰일 수 있는

약이라고 하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약들의 종류가 많으니

이런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대비책이라는 것이

있어서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전 WHO를 통한

한가지 경고를 보게 되었다.

 

WHO 대변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부프로펜이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을

증가시킨다는 증거는 없지만

 

전문가의 연구가 더 진행되기 전까지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경고였다.

 

 

그래도 나름의 임시대비책이라

타이레놀과 같이

임시방편이 되리라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약이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많은 의견 충돌이

있는 듯 하다!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이부로펜을 비롯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코로나19르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영국의 양리학협회도

증거는 없지만 확실한 연구가 있을 때까지는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미국 FDA 에서는 이부로펜이

코로나19 악화에 대한

근거가 없다고 얘기를 하기도

했다.

 

다양하게 충돌되는 의견이

나오는 와중에

 

WHO는 이부로펜을 쓰지말라는

권고를 냈다가 그 권고사항을

이틀만에 철회하기도 했다.

 

이것 참...ㅋㅋㅋㅋ

정보가 많을 수록 혼란 그 자체다.

 

물론 무엇이 맞다 아니다

지금 당장 답을 내가 내리는게

좋은건 아닌지라 

 

더 조심스러워지지만

 

분명한건 

코로나 19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이 나오지 않는 지금

사람들은 불안하다.

 

이 불안한 와중에

다양한 전문가 집단이

대조되는 의견만 계속

 

내놓는다면

사람들의 혼란은 더 

강해지리라 생각한다.

 

당장 백신은 

만들지 못하더라도

 

우리가 코로나에 대처할

임시방편이라도

 

제대로 의견이 모아져서

공인되고 발표가 되었으면 한다.

 

정말... 코로나에 진통제가 들까??

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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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쓰

세상의 모든 것을 전지적 내 시점으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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